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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일본서 온 하얀 짬뽕은 언제 빨개졌을까…나의 짬뽕 자서전
지난 21일 오후 서교동 ‘진진 가연’에서 열린 ‘동아시아 짬뽕을 말하다’ 간담회에 앞서 점심때 ‘진진 야연’에서 일본 나가사키현 오바마 마을 짬뽕 시식회가 열렸다. 한국·중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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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부상 트라우마 손광민, 손아섭으로 개명 뒤 이름값
손아섭(롯데 자이언츠) 선수는 2008년 최고의 야구선수가 되겠다는 마음을 담아 광민에서 아섭으로 개명했다. [김경록 기자]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손아섭(29) 선수의 본명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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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입혔더니 … 호호호, 매출이 빵빵해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캐릭터 호빵이 인기다. 편의점 3사는 각각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접목한 호빵을 선보였다. 사진은 CU의 하이큐 호빵. [사진 각 사] ‘캐릭터 호빵’이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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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 호빵, 미니언즈 호빵…이 깜찍한 걸 어떻게 먹나
세븐일레븐 포켓몬 호빵. [사진 세븐일레븐] ‘캐릭터 호빵’이 호빵 업계를 평정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달 7일 출시한 ‘하이큐 호빵’ 2종이 3주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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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총선] 아베, 마지막 유세 뒤 불고기 먹으러 달려갔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식 불고기집인 가레아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 트위터 캡처] 일본 중의원선거 공식 선거유세 마지막 날인 21일 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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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③별별만사-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을 지킨 사나이는?
“당신은 왜 일하십니까?” 우리가 지나쳐보던, 우리들의 일 이야기를 전합니다. 우리 이웃이 전하는 '내가 일하는 이유'를 들어보시죠. 마지막회는 '별별만사', 우리가 몰랐던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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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향 아찔한 베트남식 해장국수
▶공(CON) 주소: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162-4(서교동 325-2) 전화번호: 02-336-6266 영업시간: 매일 정오~오후 10시(휴식시간 오후 3~5시), 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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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해야 미인? 천만의 말씀...중국서 뜨는 뷰티 O2O
지난 7월 말, 게임쇼 차이나조이 취재차 상하이를 찾은 기자는 끔찍한 더위에 도착하자마자 호텔로 피신했다. 더위도 더위지만 무엇보다 전날 급하게 자른 손톱이 자꾸 살을 찔러 신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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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좋아 한국 왔대요, 네덜란드 빙속 전설 ‘밥데용’
대표팀 선수들이 선물한 주황색 티셔츠를 입은 보프 더 용 코치. 젓가락을 들고 쌀밥을 맛있게 먹었다. 티셔츠 앞면에는 한글로 ‘스피드 스케이팅’, 뒷면에는 ‘뛰는 놈 위에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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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 없는 ‘영등포 정씨’ … 중국 동포들의 눈물
“조상이 물려주신 한국 이름이 버젓이 있는데 중국식 이름이라니요.” 중국동포들이 구독하는 한민족신문의 전길운(55) 대표는 9년 동안 공공기관에서 ‘취안지윈’ 혹은 ‘콴지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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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밀양 박씨인데 나는 '영등포 박씨'라니...이름을 찾는 중국 동포들
“조상이 물려주신 한국 이름이 버젓이 있는데 ‘췐 지윈’이라니요”중국동포들이 구독하는 한민족신문의 전길운 대표가 지난 19일 자신의 옛 거소신고증을 보여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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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목포 9미(味)를 찾아서⑴ 갈치조림·꽃게살무침·낙지연포탕
목포시 지정 목포음식명인 제12호 한만임씨가 조리한 주종목 갈치조림. 잘 익은 무, 묵은지, 고구마잎줄기가 싱싱한 먹갈치와 어우러져 고소한 갈치 살은 살살 녹고 나물은 씹는 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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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을 충격에 빠트린 한국식 숫자세기
온라인 커뮤니티한국식 숫자세기가 외국인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외국인들이 충격먹은 한국식 숫자세기'라는 제목의 게시 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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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투자의 신세계를 열다
신세계가 올해 4조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자산(27조)의 15.2%를 투자하겠다고 나서자 유통업계가 발칵 뒤집혔다.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 신세계그룹의 전략과 정용진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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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작에도 문화코드 공유한 한·중·일
한·중·일 3국 정상회의가 마침내 1일 열린다. 과거사·영토 문제 등에서 3국의 입장이 다른데도 3국 지도자는 미래를 함께 개척하기 위해 결국 만난다. 3국의 정치적 입장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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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하게 튀긴 송아지 고기와 새콤 상큼한 샐러드의 궁합
“한국인들에게 오스트리아에서 왔다고 하면 ‘오스트레일리아(호주)’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발음이 비슷해 헷갈릴 만도 하죠. 그럴 때마다 음악가 모차르트, 영화 ‘사운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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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톡톡] 마작에도 문화코드 공유한 한·중·일
한·중·일 3국 정상회의가 마침내 1일 열린다. 과거사·영토 문제 등에서 3국의 입장이 다른데도 3국 지도자는 미래를 함께 개척하기 위해 결국 만난다. 3국의 정치적 입장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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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푼 5] 짜장면 1위집은 간짜장·일반짜장 없어요, 삼선 하나에 집중
짜장면 맛은 소스가 좌우한다.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에 양파·돼지고기·춘장을 넣고 센 불에서 볶아내면 고소한 맛과 냄새의 짜장 소스가 완성된다.루이 ‘삼선짜장면’짜장면만큼 손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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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메르스(MERS)와 머클(Merkel)
채병건워싱턴 특파원지난주 미국 하원의 에드 로이스 외교위원장을 인터뷰했을 때의 일이다. 첫 질문은 국내의 메르스 사태를 감안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에 대해 조언과 위로를 부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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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글리시 ‘사드’는 아는데 동해는 모르는 듯한 워싱턴
미국 워싱턴에서 19일(현지시간) 열린 한인지도자모임 행사에서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오른쪽)이 한인단체들로부터 받은 감사패를 들어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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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적금' 중국서 히트친 이유는
[사진 뉴시스] 1970~1980년대 경제개발기 한국 가계의 주력 재테크 수단이었던 ‘적금’이 중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은행이 현지에 내놓은 ‘한국형 적금’ 에 예상외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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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한류, 중국인 마음 녹인다
똑같은 감자칩(오리온 ‘예감’) 제품 광고를 같은 광고대행사(제일기획)가 만들어도 확연히 다르다. 중국과 한국의 소비자 취향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하기 때문이다. 특급스타를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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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한·중·일 그리고 오모테나시
이정헌도쿄 특파원 도쿄 생활 3개월째. 하루 최소 8번 엘리베이터를 탄다. 출퇴근을 위해 아파트·사무실을 오르내릴 때, 취재와 점심식사를 다녀올 때다. 그런데 엘리베이터를 탈 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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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바 광고, 월드컵 분위기 촉촉하게 적셔주는 패러디 '화제'
‘돼지바’. [사진 유튜브 캡처] ‘돼지바’. 아이스크림 돼지바 광고가 화제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아이스크림 돼지바 광고가 공개됐다. 월드컵을 맞아 축구장을 배경으로 했다.